성경별 강해

빈 무덤과 예수님 부활의 증거 - 마태복음 28장 강해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빈 무덤과 예수님 부활의 증거 - 마태복음 28장 강해

빈 무덤은 예수님의 부활이 단순한 위로나 상징이 아니라 제자들이 전해야 할 실제 복음임을 보여 줍니다. 여인들은 두려움 속에서도 부활 소식을 전했고, 제자들은 살아나신 주님을 경배하며 부활의 증인으로 부름받았습니다.

1. 부활이 없으면 우리의 믿음도 헛되다 (고전 15:14~20)

고린도전서 15:17, 20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뒤 다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복음 전파도 믿음도 헛되고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사람에게도 소망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실제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그분의 대속이 완전하며 죄와 죽음을 이기셨음을 증언합니다. 구원과 속죄, 구속과 화목의 사역이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영생의 길을 열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얻을 복만 바라보지 말고, 부활하신 예수님 안에서 죄 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확실히 붙들어야 합니다.

2. 빈 무덤에서 부활의 증인이 되라 (마 28:1~8)

마태복음 28:5~7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에 갔을 때 천사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습니다. 경비병은 두려움에 떨었지만 천사는 여인들에게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 여기 계시지 않고 말씀대로 살아나셨다고 알렸습니다. 천사가 돌을 옮긴 것은 예수님을 나오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빈 무덤을 사람들이 보고 확인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여인들은 두려움과 큰 기쁨으로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달려갔습니다. 부활을 믿는 사람에게 두려움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큰 기쁨과 순종이 두려움을 이끌고 복음을 전하게 합니다. 우리는 빈 무덤의 소식을 마음에만 품지 말고, 죽음과 절망에 갇힌 사람에게 예수님이 살아나셨다고 신속히 전해야 합니다.

3. 평안을 주시는 주님의 발을 붙들라 (마 28:9~10)

마태복음 28:9~10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제자들에게 달려가던 여인들은 길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났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발을 붙잡고 경배했고, 예수님은 평안을 선포하며 무서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발을 붙잡았다는 기록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환상이나 관념이 아니라 만질 수 있는 몸으로 살아나셨음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은 여인들을 최초의 부활 소식 전달자로 보내어 제자들이 갈릴리에서 주님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주님을 경배하고 다른 사람도 주님을 만나도록 이끌 때 큰 기쁨이 더욱 분명해집니다. 우리는 불안과 슬픔 속에서도 부활하신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 평안을 받고, 형제자매가 다시 주님을 바라보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4. 부활하신 왕의 권세를 의지하라 (마 28:16~18)

마태복음 28:17~18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갈릴리 산에 모인 열한 제자는 예수님을 경배했지만 일부는 아직 의심했습니다. 예수님은 연약한 제자들에게 가까이 오셔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의심 없는 완벽한 사람만 쓰시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해 나온 사람을 만나 권세 있는 사명으로 보내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의 두려움에 눌려 사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이 주시는 권세를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권능 있는 신앙은 자신을 높이는 힘이 아니라 병들고 억눌린 사람을 돕고 복음을 담대히 전하는 힘입니다. 우리는 자기 능력을 자랑하지 말고 부활하신 주님의 통치를 믿으며, 성령의 능력을 구해 사랑으로 사람을 살려야 합니다.

5. 가고 제자 삼고 세례 베풀고 가르치라 (마 28:19~20)

마태복음 28:19~20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네 가지를 요구합니다. 모든 민족에게 가고, 제자로 삼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합니다. 사람을 예배에 초대한 뒤에도 믿음을 고백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제자로 자라도록 돌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성령을 통하여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 안에 거하시며 이 사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세례와 성찬이 부활절 예배의 실제 순종으로 이어진 것처럼, 복음을 교리로만 알아서는 안 됩니다. 교회 공동체의 삶으로 살아 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시는 주님을 믿고 나아가 다음 세대와 모든 민족을 제자로 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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