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마태복음 21장 (2)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마태복음 21장 (2) 강해 요약

말씀을 붙드는 손에는 듣기, 읽기, 공부하기, 암송하기, 묵상하기라는 다섯 손가락이 있습니다. 이 다섯 가지를 삶에 적용하면 말씀이 우리의 태도와 선택을 바꿉니다. 설교를 듣거나 통독하는 한 가지 습관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방식으로 말씀을 가까이해야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1. 말씀을 붙드는 다섯 손가락을 훈련하라 (딤전 4:13)

디모데전서 4: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말씀을 붙드는 손에는 듣기, 읽기, 공부하기, 암송하기, 묵상하기라는 다섯 손가락이 있습니다. 이 다섯 가지를 삶에 적용하면 말씀이 우리의 태도와 선택을 바꿉니다. 설교를 듣거나 통독하는 한 가지 습관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방식으로 말씀을 가까이해야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많이 읽어도 교리와 주제가 정리되지 않으면 복음을 선명하게 설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구원과 예수님의 사역을 주제별로 공부하고, 말씀을 마음에 새겨 반복해서 묵상해야 합니다. 우리는 말씀을 수동적으로 소비하지 말고 듣고 읽고 연구하고 암송하고 묵상한 뒤, 깨달은 말씀을 오늘의 삶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2. 읽고 듣고 지키는 자에게 복이 있다 (계 1:3)

요한계시록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바울은 디모데에게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고 명했습니다. 성경 읽기는 선택적인 취미가 아니라 말씀을 맡은 모든 제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요한계시록도 말씀을 읽고 들은 사람이 기록된 내용을 지킬 때 복을 받는다고 선포합니다.

성경이 소수의 사람에게만 머물고 예배가 의식에만 치우치면 공동체는 말씀의 빛을 잃기 쉽습니다. 한 사람이 읽고 공동체가 함께 듣고 순종할 때 신령한 복이 흘러갑니다. 우리는 성경을 펼치는 일을 미루지 말고 정한 시간에 소리 내어 읽으며, 깨달은 한 가지라도 즉시 지켜 복 있는 말씀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 말씀은 우리를 세우고 복음의 비밀을 연다 (행 20:32)

사도행전 20:32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은혜의 말씀은 믿는 사람을 든든히 세우고 거룩하게 하며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바라보게 합니다. 영적 체험과 은사가 귀해도 말씀을 읽지 않으면 신앙의 뿌리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성경을 꾸준히 읽으면 생각이 복음에 맞게 정리되고 믿음도 성숙해집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6장 19절에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도록 기도를 구했습니다. 예수님의 대속과 구속, 속죄와 구원을 분명히 이해하려면 말씀을 읽고 체계적으로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체험만 좇지 말고 말씀 안에서 예수님을 깊이 알아, 복음의 비밀을 흔들림 없이 설명하고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4. 말씀을 날마다 먹는 양식과 즐거움으로 삼으라 (렘 15:16)

예레미야 15:16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마태복음 4장 4절처럼 말씀은 영혼의 양식입니다. 예레미야는 말씀을 얻어먹었고 그것이 마음의 기쁨과 즐거움이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욥도 정한 음식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히 여겼습니다.

억지로 분량만 채우는 통독은 쉽게 메마르지만, 한 장의 문단과 흐름을 살피며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맛보면 읽는 기쁨이 자랍니다. 맛있는 음식을 기다리듯 말씀을 사모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바쁜 날에도 영혼을 굶기지 말고, 성경을 가까이 두어 천천히 읽고 되새기며 매일 필요한 힘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5. 말씀으로 가지를 치며 훈련된 제자가 되라 (마 21:42)

마태복음 21:42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예수님은 종교 지도자들에게 성경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고 물으시며, 사람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된 말씀을 자신에게 연결하셨습니다. 말씀을 등한히 하면 영적 영양실조에 빠지고 세상의 유혹과 욕심에 끌리며, 교만해지고 삶의 방향을 잃어 자기 목적대로 살기 쉽습니다.

말씀은 나무의 불필요한 가지를 자르듯 혈기와 탐욕과 교만을 드러내고 다듬습니다. 훈련되지 않은 사람은 공동체를 자기중심적으로 대하지만 제자화된 사람은 아무도 보지 않아도 기꺼이 돕고 교회를 세웁니다. 우리는 경건의 시간을 지키며 말씀으로 생각과 태도를 바로잡고, 머릿돌이신 예수님을 삶의 중심에 모시고 섬기는 훈련된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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