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누가복음 17장 (2)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누가복음 17장 (2) 강해 요약

실족하게 한다는 말에는 장애물과 올가미, 미끼와 덫을 놓아 죄에 빠뜨린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은 작은 자 하나를 넘어뜨리느니 연자맷돌을 목에 매고 바다에 던져지는 편이 낫다고 엄중히 경고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3장의 지도자들처럼 자신은 순종하지 않으면서 무거운 짐을 지우고 천국 문을 막는 가르침은 사람을 죽입니다.

1. 작은 자를 실족시키지 말라 (눅 17:1~2)

누가복음 17:1~2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실족하게 한다는 말에는 장애물과 올가미, 미끼와 덫을 놓아 죄에 빠뜨린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은 작은 자 하나를 넘어뜨리느니 연자맷돌을 목에 매고 바다에 던져지는 편이 낫다고 엄중히 경고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3장의 지도자들처럼 자신은 순종하지 않으면서 무거운 짐을 지우고 천국 문을 막는 가르침은 사람을 죽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말씀을 요구하기 전에 먼저 순종하며 사람을 살리는 본을 보여야 합니다. 욕심과 시기 때문에 누군가의 사명을 막거나 함부로 말해 믿음을 꺾지 말고, 잘못하면 사과하고 바로잡아 작은 자가 예수님께 더 가까이 가도록 도와야 합니다.

2. 죄를 경고하고 회개하면 용서하라 (눅 17:3~4)

누가복음 17:3~4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형제가 죄를 범하면 경고하고 회개하면 용서해야 합니다. 사랑은 죄를 못 본 척하는 일이 아니라 정죄하려는 비난을 버리고 돌이켜 생명을 얻도록 진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일곱 번 죄를 짓고 일곱 번 돌아와도 용서하라는 명령은 횟수를 세지 않는 자비를 뜻합니다. 마태복음 18장도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 용서하라고 합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받은 용서를 기억하며 회개하는 형제를 거듭 받아 주어야 합니다. 보복할 권리를 하나님께 맡기고, 진실하게 권면하며 사랑으로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3.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눅 17:5~6)

누가복음 17:5~6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사도들은 예수님께 믿음을 더해 달라고 구했습니다. 믿음은 타고난 자신감이나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며 말씀과 기도 가운데 자라게 하시는 선물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간구하시며, 지혜가 부족할 때 믿음으로 구하면 하나님이 필요한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도 믿음이 부족하다고 낙심하지 말고 주님께 믿음을 더해 달라고 구해야 합니다. 특별한 현상보다 하나님 자신을 신뢰하고, 기도한 뒤에는 용서와 사랑과 사명을 위한 작은 순종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4. 믿음으로 말하고 순종하라 (눅 17:6)

누가복음 17:6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겨자씨는 작아도 살아 있으며, 예수님은 그만한 믿음이 있어도 뿌리 깊은 뽕나무가 뽑혀 바다에 심길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7장과 마가복음 11장도 산이 옮겨지는 믿음을 말합니다. 이는 현실을 부정하는 주문이 아니라 우리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산 같은 문제를 하나님의 능력에 맡기고 의심보다 순종을 선택하는 믿음입니다.

우리도 문제가 아무리 커 보여도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고 말씀에 따라 기도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때와 방법을 주님께 맡기며, 나타난 열매는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5. 마땅히 할 일을 한 무익한 종이라 고백하라 (눅 17:7~10)

누가복음 17:7~10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밭을 갈거나 양을 치고 돌아온 종은 먼저 주인의 식사를 준비하고 시중듭니다. 명령받은 일을 했다고 주인에게 공로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독생자를 주셔서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를 살리시고 흑암의 권세에서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습니다. 이 큰 구원은 평생 섬겨도 갚을 수 없는 은혜이기에 순종은 자랑이 아니라 성도의 마땅한 의무입니다.

우리도 칭찬과 대접을 바라지 말고 하여야 할 일을 했을 뿐인 무익한 종이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이는 자기비하가 아니라 구원과 사명의 근원이 모두 은혜임을 아는 겸손입니다. 비교와 섭섭함을 버리고 맡기신 자리에서 끝까지 성실히 순종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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