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누가복음 13장(2)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누가복음 13장(2) 강해 요약
빌라도에게 죽임당한 갈릴리 사람들과 실로암 망대에 치인 열여덟 사람은 다른 이들보다 죄가 더 많아서 비극을 당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피해자의 숨은 죄를 추측하는 시선을 우리 자신의 회개로 돌리십니다. 모든 사람이 죄와 죽음 앞에 있으므로 남의 불행을 구경하며 스스로 안전하다고 여길 수 없습니다.
1. 남을 판단하기 전에 회개하라 (눅 13:1~5)
누가복음 13:2~5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빌라도에게 죽임당한 갈릴리 사람들과 실로암 망대에 치인 열여덟 사람은 다른 이들보다 죄가 더 많아서 비극을 당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피해자의 숨은 죄를 추측하는 시선을 우리 자신의 회개로 돌리십니다. 모든 사람이 죄와 죽음 앞에 있으므로 남의 불행을 구경하며 스스로 안전하다고 여길 수 없습니다.
우리도 남의 죄를 판단하기보다 우리 안의 교만과 불순종을 먼저 인정하고 예수님께 돌이켜야 합니다. 회개를 후회와 말로 끝내지 말고 관계와 습관과 선택을 바꾸며, 고난당한 이에게 긍휼을 베풀어야 합니다.
2. 기다리시는 동안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눅 13:6~9)
누가복음 13:6~9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포도원 주인은 삼 년 동안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찍으려 했지만, 포도원지기는 한 해만 더 두어 땅을 파고 거름을 주겠다고 간청했습니다. 여기에는 열매를 찾으시는 공의와 다시 기회를 주시는 오래 참으심이 함께 나타납니다. 더 받은 시간은 열매 없이 머물러도 된다는 허락이 아니라 회개할 기회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기회를 주시는 오늘, 우리는 말씀으로 마음을 살피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열매로 구원을 사는 것은 아니지만 살아 있는 믿음에는 사랑과 용서, 거룩함과 나눔의 변화가 따릅니다. 가까운 사람의 필요를 돌보는 순종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3. 열여덟 해의 매임에서 놓아 주시는 예수님 (눅 13:10~13)
누가복음 13:11~13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치시던 예수님은 열여덟 해 동안 허리가 굽어 펴지 못한 여인을 보시고 먼저 불러 병에서 놓였다고 선포하신 뒤 안수하셨습니다. 여인은 곧 허리를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말씀을 가르치시는 주님은 죄와 두려움과 악의 억압보다 강한 권능으로 오래된 매임도 끊으십니다.
우리도 오래 고통받는 사람을 포기하지 말고 예수님의 긍휼로 바라보며 회복과 자유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회복의 목적은 사역자의 과시가 아니라 사람이 다시 서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데 있습니다.
4. 안식일에 매인 사람을 풀어 주라 (눅 13:14~17)
누가복음 13:15~16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회당장은 안식일에 병을 고쳤다고 분노했지만, 자신들도 그날 소나 나귀를 풀어 물을 먹였습니다. 짐승은 풀어 주면서 아브라함의 딸이 사탄의 매임에서 풀리는 일을 막은 외식이 드러났습니다. 안식일은 사람을 억누르는 날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생명과 자유를 누리는 날입니다.
우리도 교회의 관습과 체면을 사람보다 앞세우지 말고 매인 이를 풀어 주는 일에 나서야 합니다. 예배하는 날일수록 병든 이와 외로운 이를 돌아보고, 논쟁만 벌이지 말고 사랑으로 섬기며 기도해야 합니다.
5. 좁은 문이 닫히기 전에 들어가라 (눅 13:22~30)
누가복음 13:24~25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구원받는 사람이 적은지 묻자 예수님은 숫자 대신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하셨습니다. 문이 닫힌 뒤에는 주님 앞에서 먹고 마시고 가르침을 들었다는 종교적 친숙함도 소용없습니다. 교회 경력이나 눈에 띄는 은사보다 주님과의 참된 관계, 말씀에 대한 순종이 중요합니다. 받은 능력을 자기 이익과 영광에 사용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는 은혜의 문이 열린 오늘 예수님을 믿고 불의를 떠나 좁은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구원은 그리스도의 은혜로 받지만 참된 믿음은 예배 밖의 삶도 바꿉니다. 다수가 가는 길보다 말씀에 순종하고 사랑의 열매를 맺어 주님께 인정받는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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