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누가복음 1장(5)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누가복음 1장(5) 강해 요약
마리아는 엘리사벳의 축복을 들은 뒤 자신을 높이지 않고 영혼으로 주를 찬양하며 마음으로 구주 하나님을 기뻐했습니다. 메시아를 잉태한 은혜도 자신의 자격이나 지위를 증명하는 일이 아니라, 낮은 여종을 돌아보신 하나님의 구원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참된 복은 높은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쓰임 받는 은혜입니다.
1. 비천함을 돌보신 구주 하나님을 기뻐하다 (눅 1:46~48)
누가복음 1:46~48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마리아는 엘리사벳의 축복을 들은 뒤 자신을 높이지 않고 영혼으로 주를 찬양하며 마음으로 구주 하나님을 기뻐했습니다. 메시아를 잉태한 은혜도 자신의 자격이나 지위를 증명하는 일이 아니라, 낮은 여종을 돌아보신 하나님의 구원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참된 복은 높은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쓰임 받는 은혜입니다.
우리도 받은 은사와 직분을 자기 자랑으로 돌리지 말아야 합니다. 낮은 형편을 살피시는 구주를 기쁨의 근원으로 삼고, 맡기신 일이 크든 작든 겸손히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를 먼저 돌아보신 은혜를 기억하면 어떤 형편에서도 삶으로 주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2. 능하시고 거룩하시며 긍휼하신 하나님 (눅 1:49~53)
누가복음 1:49~50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마리아의 찬가는 하나님을 능하시고 거룩하시며 긍휼하신 분으로 선포합니다. 그분은 교만한 마음을 흩으시고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리시며 비천한 자를 높이십니다. 주린 자를 좋은 것으로 채우고 부자를 빈손으로 보내시는 역전은 재산 자체의 정죄가 아니라, 자기 힘으로 충분하다 여기며 하나님을 밀어낸 교만에 대한 심판입니다.
우리도 지위와 소유를 안전의 근거로 삼거나 다른 사람을 낮추어 자신을 높이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영적 배고픔을 인정하고, 힘없는 이의 필요를 외면하지 않는 긍휼을 선택해야 합니다. 능하신 하나님이 이루실 일을 믿되 욕망의 성취를 약속처럼 요구하지 않고, 거룩하신 뜻 앞에 우리 계획을 낮추어야 합니다.
3. 아브라함에게 하신 긍휼의 언약을 기억하시다 (눅 1:54~55)
누가복음 1:54~55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예수님의 탄생은 갑자기 시작된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주신 언약의 성취입니다. 이스라엘이 거듭 불순종했어도 하나님은 긍휼의 약속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을 통해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얻으리라는 말씀은 메시아 예수님 안에서 죄 사함과 구원이 모든 민족에게 열리는 길이 되었습니다.
우리 눈에 약속이 더디게 보일 때도 하나님은 말씀을 잊지 않으십니다. 성취의 시기와 방식을 임의로 정하지 말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기다리며 오늘 맡겨진 순종을 이어 가야 합니다. 또한 받은 복을 개인의 평안에 가두지 않고, 가정과 이웃과 다음 세대가 예수님의 구원을 알도록 말씀과 사랑을 나누어야 합니다.
4. 말씀대로 이름을 짓자 입과 혀가 열리다 (눅 1:57~66)
누가복음 1:63~64
그 이름을 요한이라 쓰매 다 놀랍게 여기더라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자 이웃과 친족은 주께서 큰 긍휼을 베푸셨음을 함께 기뻐했습니다. 사람들은 관습대로 아버지의 이름을 따르려 했지만, 엘리사벳과 사가랴는 천사가 전한 말씀에 따라 ‘요한’이라 했습니다. 처음에는 약속을 믿지 못해 말하지 못했던 사가랴가 말씀에 순종하자 입과 혀가 열렸고, 가장 먼저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우리도 익숙한 관습과 주변의 기대보다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워야 합니다. 불신앙으로 멈추었던 자리라도 회개하고 다시 순종하면 찬양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자녀와 맡겨진 사람을 내 뜻의 연장으로 만들지 말고, 주의 손이 함께하시도록 기도하며 하나님이 정하신 목적 안에서 자라도록 도와야 합니다.
5. 돋는 해가 죄 사함과 평강의 길을 비추다 (눅 1:67~79)
누가복음 1:76~79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성령으로 충만한 사가랴는 하나님이 백성을 돌보아 속량하시고 다윗의 집에 구원의 뿔을 일으키셨다고 예언했습니다. 요한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로서 주의 길을 준비하고,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백성에게 알릴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긍휼로 위로부터 임하는 돋는 해이신 예수님은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빛을 비추고 평강으로 인도하십니다.
우리에게 가장 깊은 구원은 환경의 개선에 앞서 예수님 안에서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과 화목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말씀으로 주님의 길을 준비하여 어둠 속에 있는 이에게 정죄가 아닌 복음의 빛을 전해야 합니다. 두려움에 붙들리지 말고 거룩함과 의로움으로 주를 섬기며, 갈등의 자리에서는 평강의 길을 먼저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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