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예레미야 2장(2) 강해 요약

첫사랑을 회복하고 마음의 우상에서 돌이키는 믿음

강해 요약

예레미야 2장(2) 강해 요약

하나님은 이스라엘과의 언약을 신혼의 사랑으로 표현하셨습니다. 백성은 씨 뿌리지 못하는 광야에서도 불평으로 등을 돌리지 않고 믿음으로 하나님만 바라보며 따랐습니다. 그때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구별된 성물이자 첫 열매였고, 그들을 삼키는 자에게 재앙이 닥칠 만큼 하나님의 보호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가나안의 풍요 속에서 그 사랑을 잊었고, 우상숭배는 사랑하는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대상을 좇은...

1. 첫사랑을 잊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집니다 (렘 2:1~3)

예레미야 2:2

내가 너를 위하여 네 청년 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그 광야에서 나를 따랐음이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과의 언약을 신혼의 사랑으로 표현하셨습니다. 백성은 씨 뿌리지 못하는 광야에서도 불평으로 등을 돌리지 않고 믿음으로 하나님만 바라보며 따랐습니다. 그때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구별된 성물이자 첫 열매였고, 그들을 삼키는 자에게 재앙이 닥칠 만큼 하나님의 보호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가나안의 풍요 속에서 그 사랑을 잊었고, 우상숭배는 사랑하는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대상을 좇은 영적 배신이 되었습니다.

신앙생활의 연수보다 지금 하나님을 사랑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처음 받은 구원과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무뎌진 예배와 기도를 다시 살리고 주님을 가장 사랑해야 합니다.

2. 우상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모든 것입니다 (렘 2:4~8)

예레미야 2:5, 8

나를 멀리 하고 가서 헛된 것을 따라 헛되이 행하였느냐

율법을 다루는 자들은 나를 알지 못하며

백성은 바알과 가나안의 신들을 섬기며 하나님을 멀리했습니다. 하나님과 말씀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며 악을 행한 결과, 제사장과 율법사와 관리와 선지자까지 모두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오늘의 우상은 나무나 돌로 만든 형상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돈과 명예와 자녀와 배우자, 심지어 자기 자신도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며 안전과 가치를 맡기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마음의 우상입니다.

고3 자녀의 식사를 챙기느라 금요기도를 미루던 사례처럼 가족 사랑도 하나님보다 앞서면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교회 안에 있어도 마음은 다른 대상에게 붙들릴 수 있습니다. 시간과 돈과 염려가 어디로 향하는지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보다 높아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만 예배해야 합니다.

3. 영광의 하나님을 무익한 우상과 바꾸지 맙시다 (렘 2:9~12)

예레미야 2:11

어느 나라가 그들의 신들을 신 아닌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의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

이방 민족도 자기 신을 쉽게 바꾸지 않는데 하나님의 백성은 살아 계신 영광을 무익한 것과 맞바꾸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늘에게 이 일을 놀라고 떨며 두려워하라고 하십니다. 참 하나님을 우상과 바꾸는 일은 취향을 바꾸는 정도로 끝나지 않습니다. 생명과 구원의 근원을 스스로 버리는 두려운 선택입니다. 우상은 약속하는 것이 많아 보여도 생명과 구원을 줄 수 없습니다.

작은 이익과 순간의 만족 때문에 하나님의 임재와 진리를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이 제시하는 교환을 거절하고, 어떤 가치보다 하나님의 영광과 말씀을 귀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4. 터진 웅덩이는 영혼의 갈증을 채우지 못합니다 (렘 2:13)

예레미야 2:13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하나님을 버린 사람은 자기 힘으로 만족을 저장할 웅덩이를 팝니다. 그러나 우상과 재물과 인간관계는 깨진 그릇처럼 생명을 붙잡아 두지 못합니다. 생수의 근원은 오직 하나님이며, 요한복음 4장 14절처럼 예수님이 주시는 물은 우리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됩니다. 하나님을 우상과 바꾸는 것은 영원한 생명을 영원한 죽음과 바꾸는 일입니다.

갈증이 생길 때마다 소비와 인정과 쾌락으로 달려가면 더 메말라집니다. 터진 웅덩이를 버리고 예수님께 나아가 말씀과 성령으로 채움받으며, 그 생수가 이웃에게도 흐르게 해야 합니다.

5. 우상숭배의 대가를 깨닫고 하나님께 돌아와야 합니다 (렘 2:14~37)

예레미야 2:19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반역이 너를 책망할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북이스라엘과 유다는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긴 결과 외세의 침략과 수치를 겪었습니다. 하나님 대신 애굽과 앗수르 같은 세력을 의지하는 것 역시 믿음의 길이 아니었습니다. 위기가 닥치자 나무와 돌로 만든 신들에게 구해 달라고 했지만 그것들은 아무 도움도 주지 못했습니다. 먼저 무너진 북이스라엘의 경고를 보고도 같은 길을 간 유다처럼, 징계의 신호를 외면하면 같은 멸망을 되풀이합니다. 하나님은 징계로 백성을 없애려 하신 것이 아닙니다. 죄를 깨닫고 돌아오기를 바라셨습니다.

우상을 붙들면 결국 그것이 우리를 지배하고 상처 입힙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경외하지 않는 것 자체가 악이며 고통이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고통의 경고를 무시하지 말고 마음의 우상을 끊어 내며, 말씀을 떠난 자리에서 돌이켜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경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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