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사도행전 12장(3)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사도행전 12장(3) 강해 요약
헤롯은 야고보를 칼로 죽이고 유대인들이 기뻐하자 베드로까지 붙잡아 옥에 가두었습니다. 예수님의 가까운 제자였던 야고보에게는 죽음의 순교가, 베드로에게는 감옥을 견디는 믿음이 요구되었습니다. 같은 위기에서도 하나님의 인도는 서로 다를 수 있지만 두 사람 모두 주님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1. 핍박 앞에서도 순교적 믿음을 잃지 말라 (행 12:1~5)
사도행전 12:2, 5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헤롯은 야고보를 칼로 죽이고 유대인들이 기뻐하자 베드로까지 붙잡아 옥에 가두었습니다. 예수님의 가까운 제자였던 야고보에게는 죽음의 순교가, 베드로에게는 감옥을 견디는 믿음이 요구되었습니다. 같은 위기에서도 하나님의 인도는 서로 다를 수 있지만 두 사람 모두 주님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특별한 몇 사람만 순교적 믿음을 요구받는 것은 아닙니다. 생명을 잃는 순간뿐 아니라 자기 뜻과 편안함을 내려놓고 맡은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는 삶도 주님께 드리는 산 순교가 됩니다. 고난을 피하는 것만 구하지 말고 어떤 결과에서도 주님을 부인하지 않으며, 맡겨진 자리에서 충성해야 합니다.
2. 절망의 때에 교회가 한마음으로 중보하라 (행 12:5, 눅 18:1)
사도행전 12:5, 누가복음 18:1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베드로는 두 쇠사슬에 매였고 여러 파수꾼이 감옥을 지켰지만 교회는 권력이나 사람의 도움보다 하나님을 먼저 찾았습니다. 경제 위기로 교회 건물과 기반을 잃었던 때에도 산에 올라 여러 달 기도를 이어 가며 다시 길을 찾았던 경험처럼, 절망은 기도를 포기할 이유가 아니라 더욱 간절히 주님께 나아갈 때입니다.
중보기도는 다른 사람의 위기를 구경하지 않고 그 짐을 함께 지는 사랑의 행동입니다. 응답의 때와 방법은 하나님께 맡기되 공동체는 낙심하지 않고 같은 제목을 붙들어야 합니다. 가정과 교회와 이웃 가운데 갇힌 듯한 형편에 놓인 사람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품고, 변화가 더뎌도 함께 모여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3. 응답이 보이지 않아도 낙심하지 말고 간청하라 (눅 18:7, 11:8~9)
누가복음 18:7, 11:8~9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예수님은 불의한 재판장에게 거듭 나아간 과부와 밤중에 떡을 구한 벗을 통해 끈질긴 기도를 가르치셨습니다. 다니엘은 응답이 지연되는 동안 기도를 이어 갔고, 엘리야는 사환을 일곱 번 보내 마침내 작은 구름을 보았습니다. 아무 변화가 보이지 않는 시간도 하나님 앞에서는 버려진 시간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조종하려고 간청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을 신뢰하기 때문에 다시 문을 두드리는 것입니다. 정한 기간과 기도 제목을 쉽게 버리지 말고, 말씀에 비추어 욕심을 내려놓으며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한두 번 기도한 뒤 포기하지 말고 응답이 늦어질수록 마음을 살피며, 낙심하지 말고 꾸준히 간구해야 합니다.
4. 묶인 문제를 하나님 앞에 내놓고 합심하여 기도하라 (마 18:18~19)
마태복음 18:18~19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관계의 갈등과 중독, 재정의 압박처럼 우리 힘만으로 풀기 어려운 문제는 마음과 삶을 오래 묶어 둘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교회 공동체에 매고 푸는 책임을 맡기시고 두 사람이 합심하여 구할 때 하나님께서 이루게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를 위한 교회의 기도도 한 사람의 문제가 공동체의 기도가 된 모습입니다.
혼자 견디며 신앙의 자존심을 세우기보다 믿음의 사람에게 사정을 나누고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기도와 함께 필요한 사과와 대화, 책임 있는 실천도 시작해야 합니다. 서로를 정죄하지 말고 말씀 안에서 마음을 모아 기도해야 합니다.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고 나쁜 습관을 끊기 위해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실천해야 합니다.
5. 열린 문 앞에서 즉시 순종하며 따라가라 (행 12:7~11)
사도행전 12:7~8, 10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시내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리는지라
주의 천사는 베드로를 깨워 일어나게 하고 띠를 띠고 신을 신으며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고 차례로 명했습니다. 베드로가 그대로 순종하자 파수와 쇠문을 지나게 되었고, 밖에 나온 뒤에야 주께서 자신을 구원하셨음을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문을 여셨지만 베드로에게는 일어나 따라가는 몫이 있었습니다.
모든 과정을 이해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분명히 주신 말씀에 한 걸음씩 순종해야 합니다. 기도한 뒤 열린 기회와 해야 할 일을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맡길 기적과 우리가 감당할 순종을 구별하고, 오늘 명하신 작은 행동부터 실행하며 주께서 여신 길을 끝까지 따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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