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스가랴 4장(2)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스가랴 4장(2) 강해 요약

순금 등대의 기름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성령이 누구신지를 살핍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 구하여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보혜사는 우리 곁에서 돕고 위로하며 변호하시는 진리의 영으로, 잠시 방문하는 힘이 아니라 믿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하고 그 안에 거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이십니다.

1. 성령은 영원히 함께하시는 보혜사이십니다 (요 14:16~17)

요한복음 14:16~17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순금 등대의 기름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성령이 누구신지를 살핍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 구하여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보혜사는 우리 곁에서 돕고 위로하며 변호하시는 진리의 영으로, 잠시 방문하는 힘이 아니라 믿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하고 그 안에 거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을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기술이나 막연한 에너지로 대하면 안 됩니다. 성령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따르며 말씀에 순종하도록 도우십니다. 외롭고 막막할 때 속에 거하시는 보혜사를 의지합시다. 성령의 인도를 구하며 기도하되 감정과 체험을 성경으로 분별하고, 그분을 근심하게 하는 죄에서 돌이켜 거룩한 동행을 이어 갑시다.

2. 성령은 말씀을 가르치고 진리로 인도하십니다 (요 14:26; 16:13)

요한복음 14:26, 16:13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성령은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생각나게 하고 그 뜻을 깨닫게 하며, 앞으로 걸어갈 길을 진리 가운데로 이끄십니다. 또한 예수님을 증언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십니다. 성령은 사람을 놀라게 할 새 정보를 주기보다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고 바르게 전하도록 이끄십니다.

영적인 인도라고 주장하는 모든 생각을 그대로 따를 수는 없습니다. 성경의 가르침과 예수님의 성품에 맞는지, 사랑과 절제의 열매를 맺는지 살펴야 합니다. 말씀을 읽지 않은 채 느낌만 구하지 맙시다. 성령께 닫힌 눈과 귀를 열어 달라고 기도하며 성경을 배우고, 깨달은 진리를 기억하여 말과 선택과 관계 속에서 순종합시다.

3. 순금 등대에는 감람나무의 기름이 계속 공급됩니다 (슥 4:1~5)

스가랴 4:2~3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스가랴는 등잔 일곱과 관 일곱이 달린 순금 등잔대, 그 위의 기름 그릇, 좌우의 두 감람나무를 봅니다. 감람나무에서 나온 기름이 관을 따라 등잔에 공급되어 불빛이 계속 타오릅니다. 포로에서 돌아온 공동체가 성전을 재건하고 예배를 회복하는 일도 이와 같이 성령의 끊이지 않는 공급이 있어야 가능했습니다.

우리의 열심만으로 버티면 금세 지치지만 성령께 힘을 얻으면 맡은 일을 오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한 번의 뜨거운 체험보다 매일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주님과 동행합시다. 받은 은사를 자기 이름을 높이는 데 쓰지 말고 복음을 전하고 약한 사람을 돌보며, 가정과 교회가 계속 빛나도록 서로를 격려하고 도웁시다.

4. 산 같은 장애도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넘어섭니다 (슥 4:6~10)

스가랴 4:6~7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스룹바벨 앞에는 재정 부족과 정치적 방해라는 큰 산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전 재건은 사람의 힘과 권세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이루어지고, 산은 평지가 되며 머릿돌이 놓입니다. 기초를 놓은 그의 손이 공사를 마칠 것이고, 작은 시작을 멸시하던 사람들도 손에 다림줄이 있는 것을 보고 기뻐하게 됩니다.

성령을 의지한다는 말은 계획과 노동을 대신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스룹바벨은 실제로 다림줄을 잡고 공사를 이어 갔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 앞에서 편법이나 과장을 선택하지 맙시다. 기도로 성령의 지혜와 힘을 구하고 오늘 맡은 일을 정확히 수행하며, 작은 진전을 귀히 여기고 끝까지 은총을 의지합시다.

5. 기름부음 받은 사람은 주 앞에서 맡은 일을 섬깁니다 (슥 4:11~14)

스가랴 4:12, 14

금 기름을 흘리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이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니라

등잔대에 기름을 흘려보내는 두 감람나무는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기름부음 받은 자입니다. 당시 공동체에서는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각각 통치와 예배의 책임을 맡아 성전 재건을 섬겼습니다. 스룹바벨과 여호수아가 빛의 근원인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주 앞에 서서 받은 기름을 등잔대에 전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을 개인의 명성이나 초자연적인 능력 과시로 축소해서는 안 됩니다. 성령은 복음을 전하고 마음 상한 사람을 돌보며 억눌린 이를 자유롭게 하는 그리스도의 사역에 참여하게 하십니다. 주 앞에 겸손히 서서 은사를 구하고, 받은 힘으로 교회를 밝히도록 섬깁시다. 지도자와 성도가 서로 협력하여 하나님의 집을 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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